2020 하나금융지주 배당금 및 배당금 지급일
은행주들이 배당금 많이 준다는 건 이미 많이 들어보셨죠? 원래도 4-5%대의 배당금을 주며 은행이자에 만족하지 못하는 배당투자자들을 끌어 모았는데, 현재 은행주들이 12-1월 주가를 회복하지 못하면서 배당 수익률이 더 높아졌습니다.
수익률이 높아진 이유는 배당 수익률 = 배당금/주가 인데 배당금은 고정인 반면 주가는 하락했기 때문이죠.
우리나라 대장 은행주중에 하나인 하나금융지주는 지금 산다면 배당수익률이 년 6.25%에 달할 정도로 높습니다. 년 6.25%의 배당 수익률이면 사실 주가 차익은 노리지 않아도 될정도죠. 물론 주가까지 올라주면 년 10% 이상의 수익률을 보실 수 있습니다.
하나금융지주 배당일
대한민국의 기업들은 거의 1년에 1번 배당 한다는점 들어보셨을겁니다. 배당 투자자의 관점에서 보면 정말 매력이 없죠. 현금흐름 창출능력도 떨어지고 꾸준히 재투자하여 수익률을 올리는 것도 불가능합니다. 대부분의 다른 기업들과는 다르게 하나금융지주는 1년에 2번 배당합니다.
이번년도에는 이미 2번의 배당을 끝마쳤죠. 4월 8일에 주당 1600원 지급 그리고 8월 6일에 500원 지급하였습니다. 눈치 채셨듯이, 1년에 2번 배당이라고 해서 같은 금액을 정확히 나누어서 배당을 주는것이 아닙니다. 8월에는 조금 주고 4월에는 많이 줍니다. 배당은 자주 받을수록 좋은데, 확실히 아쉽습니다.
배당기준일 (배정기준일) 및 배당금 지급일은 항상 같은 시기입니다.
하나금융지주의 배당기준일은 항상 (휴일인 경우 그 전날)
1.6월 30일
2. 12월 31일
입니다.
배당금 지급일 같은 경우에는
1. 3월 말과 4월 초
2. 7월 말과 8월 초
입니다.
매년 왔다갔다하기 때문에 다음 배당 시기가 다가올 4월에 확인하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배당기준일 (배정기준일)이란 저때 주주명단에 등록이 되어있어야 배당 지급일에 배당금을 받을 수 있다는것을 말합니다.
예를들어 가장 최근 배당기준일인 6/30일에 하나금융지주의 주식을 소유하지 않고 있었다면, 그날빼고 다 소유하고 있었더라도 배당을 받지못합니다. 그렇다고 또 배당기준일에 매수하시고 배당금 받을 생각하시면 안됩니다. 배당락일이라는게 따로 있고, 배당락일에 매수하셔야합니다. 배당락일은 배당기준일 2 영업일 전입니다.
하나금융지주 배당금
아쉽게도 배당금이 다릅니다. 균등하게 주는것이 훨씬 좋은데 아쉽습니다.
배당 수익률로 보면 확실히 매력적이죠. 2020년에는 주당 총 2100원을 배당하여 현재 주가 31900원 기준으로 배당금으로만 수익률이 무려 6.25%입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내년에는 주당 1944원으로 배당금이 하락될 예정입니다. 아무래도 금리 인하라던가 여러가지 여파가 작용하는 것이겠죠. 그렇더라도 지금 매수하면 배당률이 여전히 6%가 넘어갑니다. 한국은행 기준금리인 0.5%와 비교하면 엄청난 수익률이죠.
마무리
오늘은 하나금융지주의 2020년도 배당금 및 배당일을 알아봤습니다.
아무래도 은행주 특성상 이 글은 안정적으로 배당금을 받는 배당투자자들이 보시거나, 배당투자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이 보실거라고 생각됩니다. 사실 한국의 배당주들은 매력적이지 않습니다. 사실 1년에 한, 두번 배당 받으면 배당투자의 맛을 못보시고 계신겁니다. 매달, 적어도 3달에 한번 들어오는 통장에 꽂히는 배당금을 보는게 배당투자하는 낙이라고 생각하거든요.
한국의 배당주들이 매력적이지 않은 이유는 2가지인데요.
1. 배당을 1년에 한번, 많아야 두번 줍니다.
2. 배당금을 내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제가 배당투자자들에게 추천하는건 미국 배당주들입니다. 아쉽게도 많은 분들이 미국의 배당 문화가 얼마나 잘 되어있는지 모르십니다. 그래서 "미국 배당주로 1년에 12번 배당금 받기" 시리즈를 시작하려고 합니다.
매달 통장에 배당금이 꽂히는 안전한 배당투자에 관심 있으시다면, 제 블로그에 매주 2번이상 올라올 "미국 배당주로 1년에 12번 배당금 받기" 시리즈 꼭 참고해주세요. 이 시리즈에 관한 글이 올라올때 알림을 받고 싶으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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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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