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액세스바이오 정말 핫하죠.
급락에 폭락을 반복하는 등 정말 도박같은 면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 글을 작성하기 전날인 8월 21일에는 무려 -29.95%를 찍으며 하한가를 쳤습니다.
정말 신기한건, 이번 하한가를 치기전에 20일이 넘는 동안 계속 상승세를 보여주었다는 점입니다.
심지어 상한가를 친날도 8번이 넘을 정도로 미친 주식이었죠.
네 위의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한마디로 "대박" 종목이죠.
다들 예상하셨듯이 액세스바이오는 테마주입니다 (무슨 테마인진 아시죠?).
액세스바이오, 빌 게이츠와 연관 있나?
그런데 액세스바이오가 빌 게이츠와 연관이 있다는 소문이 들려오니..
제가 팩트체크에 들어갔습니다.
찾을 수 있었던 유일한 연관성은 바로 2016년에 말라리아 치료제 개발에 관해 투자를 받았던 점이었습니다.
빌 게이츠가 액세스바이오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둥 그런 점들은 사실이 아닌듯 합니다.
빌 게이츠 재단이 워낙 액세스바이오를 포함한 많은 기업들에 투자를 했기에, 몇년이 지나서도 계속 엮이고 있는 상황입니다.
요즘 주식판에는 끼워 맞추기가 난무 합니다. 사회 이슈가 있기만 하면 사람들은 "테마주"를 검색하고 그로부터 수익을 내려고 하죠.
그건 주식시장을 도박판으로 생각하는 태도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주식의 대가 워렌 버핏의 사상처럼, 본인이 발전할 거라 생각하고 기대가 되는 기업에 투자하는 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그저 이슈성으로 한번 돈벌어보자! 라는 마음으로 주식을 시작한다면, 단기적으로는 이익을 볼 수 있으나 언젠간 크게 잃을 것입니다.
다른 사람들이 몇배를 벌었데! 라는 말을 듣고 주식을 시작하지 마시고, 본인이 1년 수익률을 목표로 잡아서 투자 해보는것은 어떨까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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